자가진단 내용은 미국정신의학협회의 DSM-5를 참고하였습니다.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5(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 5 )는 20개 범주 350개로 심리장애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 중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심리장애와 성격장애를 우선 다루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출력하셔서 자가진단을 하실 수 있습니다.
DSM-5 개정판에서는 치매라는 용어가 신경인지장애로 대체되었으며 증상의 경중에 따라 주요신경인지장애(Major neurocognitive disorder)와 경도신경인지장애(Mild neurocognitive disorder)로 구분하였습니다. 신경인지장애는 노년기에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정신장애로서 다양한 인지적 기능이 퇴화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억력이 현저하게 저하되고 언어나 운동기능이 감퇴하며 사물에 대한 인지능력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적응능력이 전반적으로 손상되는 신경인지장애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 경도신경인지장애의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A.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인지영역(복합적 주의, 집행기능, 학습과 기억, 언어, 지각-운동 또는 사회인지)에서 이전의 수행
수준에 비해 인지 저하가 경미하게 있다는 증거는 다음에 근거한다.
1. 환자, 환자를 잘 아는 정보 제공자 또는 임상의가 경도 인지 기능 저하를 염려하는 경우
2. 인지 수행의 경미한 손상이 가급적이면 표준화된 신경심리 검사에 의해 또는 그것이 없다면 다른 정량적인 임상
평가에 의해 입증된 경우
B. 인지결손이 일상 활동에서 독립적 능력을 방해하지 않는다.(예: 계산서 지불이나 치료약물 관리와 같은 일상생활의
복잡한 도구적 활동은 보존되지만 더 많은 노력, 보상 전략 및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C. 인지결손이 오직 섬망이 있는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닌 경우
D. 인지결손이 다른 정신질환(예:주요 우울장애, 조현병)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