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218명에게 지원되는 마음을 나누는 김장행사가 대화동 성당 앞마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김장행사는 대화동성당,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위생모자, 앞치마, 고무장갑 등 위생장비를 착용하고 절임배추의 물을 빼고, 김칫소를 버무리며 직접 박스에 포장까지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즐겁게 김장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장행사 후에는, 김장행사 참여자와 인근 주민들이 함께 보쌈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으며, 모든 행사 후에는 도시관리공사와 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가가호호 방문해 김장김치 전달도 실시하였습니다.

 

김장 봉사에 함께한 대화동성당 여성총구역장 이오순은 “건강한 몸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으며, 최윤정 관장은 “지역사회 노년 계층과 소외받기 쉬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마음을 나누는 김장 행사에 대화동성당 주임인 지정태 신부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아주 보람차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 배달까지 함께 진행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마음을 나누는 김장행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따뜻한 김장행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가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